[본 리뷰] 블라인드 웨딩 - 제이슨 르클락

표지가 정말 예뻤어요. 전작인 ‘히든 픽쳐스’를 아주 재미있게 읽었는데 후속작이 나왔다고 하니 당연히 읽어봐야겠죠. 표지가 정말 예뻤어요. 전작인 ‘히든 픽쳐스’를 아주 재미있게 읽었는데 후속작이 나왔다고 하니 당연히 읽어봐야겠죠.

프랭크 자토스키는 3년 만에 딸의 전화를 받는다. 딸과 영원히 소원하게 지낼 줄 알았던 그는 딸의 연락이 너무 반가웠다. 딸 매기는 프랭크에게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리고, 프랭크는 딸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뉴햄프셔의 초호화 별장에서 열리는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로 한다. 하지만 딸의 결혼식은 어딘지 의심스럽다. 매기의 결혼 상대이자 재벌가 아들인 에이든 가드너에게는 추문이 따라다녔고, 지역 주민들은 가드너 일가를 증오하고 있다. 딸을 돕고 싶지만 사랑에 눈이 먼 듯한 매기는 프랭크의 경고를 무시하고 프랭크는 딸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다. 프랭크 자토스키는 3년 만에 딸의 전화를 받는다. 딸과 영원히 소원하게 지낼 줄 알았던 그는 딸의 연락이 너무 반가웠다. 딸 매기는 프랭크에게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리고, 프랭크는 딸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뉴햄프셔의 초호화 별장에서 열리는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로 한다. 하지만 딸의 결혼식은 어딘지 의심스럽다. 매기의 결혼 상대이자 재벌가 아들인 에이든 가드너에게는 추문이 따라다녔고, 지역 주민들은 가드너 일가를 증오하고 있다. 딸을 돕고 싶지만 사랑에 눈이 먼 듯한 매기는 프랭크의 경고를 무시하고 프랭크는 딸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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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PubilcDomains, 출처 OGQ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행복해야 할 결혼식이지만 계속 불안하고 꺼림칙한 프랭크, 결국 그곳에서 시체가 발견되고 경찰은 단순 사고로 종결되지만 프랭크는 더 신경이 쓰일 뿐이다. 사람이 죽었는데 결혼식을 강행하다니? 게다가 사위 에이든은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 결혼, 나는 반대야. 사랑하는 사람의 본모습을 마주하는 순간, 눈먼 사랑의 끝에서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진다. 행복해야 할 결혼식이지만 계속 불안하고 꺼림칙한 프랭크, 결국 그곳에서 시체가 발견되고 경찰은 단순 사고로 종결되지만 프랭크는 더 신경이 쓰일 뿐이다. 사람이 죽었는데 결혼식을 강행하다니? 게다가 사위 에이든은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 결혼, 나는 반대야. 사랑하는 사람의 본모습을 마주하는 순간, 눈먼 사랑의 끝에서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진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 페이지가 술술 넘긴다. 읽으면서 어느 순간부터 딸의 행동이 더 이상하게 들어왔는데 왜 아빠는 몰라? 역시 내 아이의 잘못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눈을 감는가 싶던 순간이 있었다. 진실을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제가 인정했을 때는 이미 너무 늦었어요. p249 속도감 있는 전개와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 페이지가 술술 넘긴다. 읽으면서 어느 순간부터 딸의 행동이 더 이상하게 들어왔는데 왜 아빠는 몰라? 역시 내 아이의 잘못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눈을 감는가 싶던 순간이 있었다. 진실을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제가 인정했을 때는 이미 너무 늦었습니다. p249

내 아이의 잘못을 볼 수 없고 인정할 수 없을 때 우리는 괴물을 풀어내는 것이 아닐까? 반전이 있어서 더 이상의 이야기는 못할 것 같은데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역시 제이슨 루클락이네. 앞으로 이 작가의 책은 꼭 읽어보려고 해. 내 아이의 잘못을 볼 수 없고 인정할 수 없을 때 우리는 괴물을 풀어내는 것이 아닐까? 반전이 있어서 더 이상의 이야기는 못할 것 같은데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역시 제이슨 루클락이네. 앞으로 이 작가의 책은 꼭 읽어보려고 해.

블라인드 웨딩 저자 제이슨 르쿨락 출판문학수첩 발매 2024.12.20. 블라인드 웨딩 저자 제이슨 르쿨락 출판문학수첩 발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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