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큰 도토리] 우리반 익명게시판

도토리동화 우리반 익명게시판 글 신은영 그림 심윤정 출간일 2024년 6월 7일 │ 본문 112페이지 │판형 150*210색상도 올컬러가격 13,000원 │대상연령 초중등 ISBN 979-11-92762-26-5 (73810)메인제어우정;익명게시판;온라인 매너 도토리동화 우리반 익명게시판 글 신은영 그림 심윤정 출간일 2024년 6월 7일 │ 본문 112페이지 │판형 150*210색상도 올컬러가격 13,000원 │대상연령 초중등 ISBN 979-11-92762-26-5 (73810)메인제어우정;익명게시판;온라인 매너

사이좋은 삼총사였던 소원과 바다, 태희는 바다의 고백 사건 이후 사이가 멀어진다. 이후 서로에 대한 적의에 찬 저격글이 익명 게시판에 게재된다. 누가 썼는지도 모르는 글로 사태는 점점 커지지만. 아이들은 다시 예전처럼 친해질 수 있을까? ■ 익명게시판 오류 발생! 최근 소원의 학교에서는 ‘우리반 익명게시판’ 앱이 성행하고 있다. 아이들은 익명이라 솔직하고 아쉬운 이야기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즐거워한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소원은 좀 껄끄럽다. 괜한 오해가 생길까봐 걱정돼서다. 소원은 바다, 태희와 늘 함께 하는 삼총사다. 우정 목걸이도 같이 사고, 무엇을 먹으러 갈 때도 항상 같이 다닌다. 바다는 소원의 단짝인 규현을 좋아한다. 바다는 소원에게 파트너 규현에게 잘 말해달라고 부탁하고, 소원은 바다에게 규현에게 고백해보라고 권한다. 드디어 고백의 날! 바다가 고백 선물을 준비해 규현에게 고백하려 하지만, 엉뚱하게도 규현이 소원에게 먼저 고백하고 만다. 규현의 등 뒤에 서 있던 바다는 할 말을 잃었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소원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세 친구 사이는 소원해진다. 한편 어린이들이 너도나도 설치한 익명 게시판에는 본래 취지에서 벗어나 남을 헐뜯거나 비난하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게다가 바다와 소원, 그리고 규현의 이야기까지 ‘삼각관계’라는 제목으로 자세히 올라온다. 바다와 태희는 소원이 게시판에 글을 썼다고 생각하고 소원이 아니라며 억울해한다. 이후 바다와 태희는 소원을 제외하고 미주와 함께 어울리고, 소원은 우연히 바다가 분실물 보관소에서 다른 사람의 만년필을 가져가는 것을 목격한다. 바다가 자신을 욕하는 것에 앙심을 품은 소원은 바다가 만년필 도둑이라는 글을 올리고, 범인으로 밝혀진 바다는 곤란에 처하게 된다. 그러다 소원이 남의 험담만 하는 게시판에 진절머리가 나 그만둬야겠다고 결심하는 순간 익명 게시판에 오류가 발생하고, 쓴 사람이 누구인지 밝혀진다. 과연 저격글을 쓴 사람은 누구였을까? 아이들이 의심했던 바로 그 사람인가? ■ 온라인 글쓰기에도 매너가 필요해요! 아무리 익명이라지만이런글을쓰는건뭐야 실명이 보이는 게시판이라면 절대 쓰지 않았을 것이고.” 익명 게시판의 글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익명게시판은 원래 남의 눈치를 보지 말고 솔직하게 하고 싶은 말을 하라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익명 뒤에 숨어 남을 헐뜯는 글을 올린다. 하지만 익명 게시판에 올린 글의 저자가 밝혀진다면 어떨까? 익명 뒤에 숨어 있다가 들키면 너무 부끄럽고 창피할 거야. 작가는 익명 게시판에 친구를 욕하다가 그 사실이 드러나 어려움에 빠진 한 사람의 이야기를 보면서 만약 ‘익명이 아닌 순간’이 온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상상에서 이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온라인으로 글을 쓸 일이 많아진 세상이다. 온라인으로 글을 쓸 때도 기본적인 매너는 지켜야 한다. 타인의 감정을 상하게 하거나 오해를 살 수 있는 표현은 주의해야 한다. 설령 내가 썼다는 것이 밝혀지더라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글이면 되지 않을까? ■ 순번이 좋은 삼총사였던 소원과 바다, 태희는 바다의 고백 사건 이후 사이가 멀어진다. 이후 서로에 대한 적의에 찬 저격글이 익명 게시판에 게재된다. 누가 썼는지도 모르는 글로 사태는 점점 커지지만. 아이들은 다시 예전처럼 친해질 수 있을까? ■ 익명게시판 오류 발생! 최근 소원의 학교에서는 ‘우리반 익명게시판’ 앱이 성행하고 있다. 아이들은 익명이라 솔직하고 아쉬운 이야기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즐거워한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소원은 좀 껄끄럽다. 괜한 오해가 생길까봐 걱정돼서다. 소원은 바다, 태희와 늘 함께 하는 삼총사다. 우정 목걸이도 같이 사고, 무엇을 먹으러 갈 때도 항상 같이 다닌다. 바다는 소원의 단짝인 규현을 좋아한다. 바다는 소원에게 파트너 규현에게 잘 말해달라고 부탁하고, 소원은 바다에게 규현에게 고백해보라고 권한다. 드디어 고백의 날! 바다가 고백 선물을 준비해 규현에게 고백하려 하지만, 엉뚱하게도 규현이 소원에게 먼저 고백하고 만다. 규현의 등 뒤에 서 있던 바다는 할 말을 잃었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소원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세 친구 사이는 소원해진다. 한편 어린이들이 너도나도 설치한 익명 게시판에는 본래 취지에서 벗어나 남을 헐뜯거나 비난하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게다가 바다와 소원, 그리고 규현의 이야기까지 ‘삼각관계’라는 제목으로 자세히 올라온다. 바다와 태희는 소원이 게시판에 글을 썼다고 생각하고 소원이 아니라며 억울해한다. 이후 바다와 태희는 소원을 제외하고 미주와 함께 어울리고, 소원은 우연히 바다가 분실물 보관소에서 다른 사람의 만년필을 가져가는 것을 목격한다. 바다가 자신을 욕하는 것에 앙심을 품은 소원은 바다가 만년필 도둑이라는 글을 올리고, 범인으로 밝혀진 바다는 곤란에 처하게 된다. 그러다 소원이 남의 험담만 하는 게시판에 진절머리가 나 그만둬야겠다고 결심하는 순간 익명 게시판에 오류가 발생하고, 쓴 사람이 누구인지 밝혀진다. 과연 저격글을 쓴 사람은 누구였을까? 아이들이 의심했던 바로 그 사람인가? ■ 온라인 글쓰기에도 매너가 필요해요! 아무리 익명이라지만이런글을쓰는건뭐야 실명이 보이는 게시판이라면 절대 쓰지 않았을 것이고.” 익명 게시판의 글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익명게시판은 원래 남의 눈치를 보지 말고 솔직하게 하고 싶은 말을 하라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익명 뒤에 숨어 남을 헐뜯는 글을 올린다. 하지만 익명 게시판에 올린 글의 저자가 밝혀진다면 어떨까? 익명 뒤에 숨어 있다가 들키면 너무 부끄럽고 창피할 거야. 작가는 익명 게시판에 친구를 욕하다가 그 사실이 드러나 어려움에 빠진 한 사람의 이야기를 보면서 만약 ‘익명이 아닌 순간’이 온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상상에서 이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온라인으로 글을 쓸 일이 많아진 세상이다. 온라인으로 글을 쓸 때도 기본적인 매너는 지켜야 한다. 타인의 감정을 상하게 하거나 오해를 살 수 있는 표현은 주의해야 한다. 설령 내가 썼다는 것이 밝혀지더라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글이면 되지 않을까? ■ 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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