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와 함께하는 바람직한 퇴직준비 (7)

스마트하게 디지털 세상을 살아보자. 울산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 경력 컨설턴트인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과정은 정보화 교육이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활용을 배우는 과정이 운영되고 있지만 신청자 접수를 받는 날에는 출근 시간 전부터 센터 밖으로 긴 줄이 이어진다. 조금만 늦게 오면 마감돼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취소자가 나오기만을 기다려야 한다. 비단 우리 센터만의 일은 아니다. 비슷한 과정을 운영하는 다른 기관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언제부턴가 퇴직을 하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은 필수로 배워야 하는 과정으로 공식화된 것 같다. 정보화 교육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보통 과반수 이상이 개근하고, 수료 소감을 묻는 설문지에는 “너무 재미있어요”, “교육 시간을 늘려주세요”라는 답이 항상 올라온다. 주 2회, 4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는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무엇이 이분들에게 이런 열정을 갖게 했을까? 그것은 세상은 이미 정보화 시대를 넘어 인공지능의 시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지만 정작 본인들은 아날로그의 시대에 머물러 있다는 위기감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실제로 사용해 보고 비로소 학습에 재미를 느끼게 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다만 이러한 학습 욕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된다면 실제로 새로운 삶을 만들어내는 동인이 되기 위해서는 배운 것을 실생활에 직접 적용해보고 확산해 나가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구체적인 방법을 몇 가지 제안해 보면 첫째, 컴퓨터로 자신을 소개하는 자료를 만들어 보기 바란다. 평생을 한 직장에서만 근무하다 퇴직한 분들은 이력서를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당장 재취업을 하지 않더라도 자신에 대한 소개자료, 즉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정도는 작성해둘 필요가 있다. 문구점에서 용지를 사서 볼펜으로 작성하지 말고 스스로 컴퓨터를 배워 문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보길 바란다. 여기에 인생 2막의 미래 계획을 담은 생애설계도, 버킷리스트 등도 문서로 작성해 보면 좋겠다. 그리고 이 문서는 반드시 스마트폰과 USB에 저장해 두고 항상 가지고 다니기를 바란다. 언제 어디서 급하게 필요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두 번째, 개인 블로그를 만들어 운영해 보길 바란다. 개인 블로그는 포털사이트에 가입만 하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나 주제를 정해 그에 맞는 글이나 사진 등을 올리면 된다. 글 쓰는 것에 자신이 있으면 글 위주로 하고, 사진 촬영에 자신이 있으면 사진 위주로 올리면 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자신이 잘하는 방법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면 된다. 블로그 방문자 수가 늘어나면 인정 욕구도 충족되고, 더 늘어나면 광고 부수입도 기대된다. 셋째, 요즘 각광받는 유튜버에게도 한번 도전해보길 바란다. 자신만의 콘텐츠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려보는 것이다. 스마트폰과 삼각대, 전용 마이크만 있으면 된다.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계정에 올리는 것은 기술적으로 그리 어렵지 않다. 사회적경제 고용센터에서 이뤄지는 정보화 과정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다. 사실 유튜버가 되기 위해서 더 중요한 것은 스토리텔링이다. 재미있고 생생하게 그리고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을 스토리텔링이라고 하는데 당연히 유튜버에게도 이 능력은 필수다. 배낭에 등산 스틱과 물병을 넣고 매일 산에 다니는 것보다는, 배낭에 노트북과 스마트폰, 삼각대를 넣고 전 세계를 누비는 삶이 더 멋져 보이지 않을까? ※ 대왕암 소식지 2020년 봄호에 실린 내용입니다. 스마트하게 디지털 세상을 살아보자. 울산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 경력 컨설턴트인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과정은 정보화 교육이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활용을 배우는 과정이 운영되고 있지만 신청자 접수를 받는 날에는 출근 시간 전부터 센터 밖으로 긴 줄이 이어진다. 조금만 늦게 오면 마감돼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취소자가 나오기만을 기다려야 한다. 비단 우리 센터만의 일은 아니다. 비슷한 과정을 운영하는 다른 기관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언제부턴가 퇴직을 하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은 필수로 배워야 하는 과정으로 공식화된 것 같다. 정보화 교육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보통 과반수 이상이 개근하고, 수료 소감을 묻는 설문지에는 “너무 재미있어요”, “교육 시간을 늘려주세요”라는 답이 항상 올라온다. 주 2회, 4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는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무엇이 이분들에게 이런 열정을 갖게 했을까? 그것은 세상은 이미 정보화 시대를 넘어 인공지능의 시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지만 정작 본인들은 아날로그의 시대에 머물러 있다는 위기감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실제로 사용해 보고 비로소 학습에 재미를 느끼게 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다만 이러한 학습 욕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된다면 실제로 새로운 삶을 만들어내는 동인이 되기 위해서는 배운 것을 실생활에 직접 적용해보고 확산해 나가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구체적인 방법을 몇 가지 제안해 보면 첫째, 컴퓨터로 자신을 소개하는 자료를 만들어 보기 바란다. 평생을 한 직장에서만 근무하다 퇴직한 분들은 이력서를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당장 재취업을 하지 않더라도 자신에 대한 소개자료, 즉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정도는 작성해둘 필요가 있다. 문구점에서 용지를 사서 볼펜으로 작성하지 말고 스스로 컴퓨터를 배워 문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보길 바란다. 여기에 인생 2막의 미래 계획을 담은 생애설계도, 버킷리스트 등도 문서로 작성해 보면 좋겠다. 그리고 이 문서는 반드시 스마트폰과 USB에 저장해 두고 항상 가지고 다니기를 바란다. 언제 어디서 급하게 필요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두 번째, 개인 블로그를 만들어 운영해 보길 바란다. 개인 블로그는 포털사이트에 가입만 하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나 주제를 정해 그에 맞는 글이나 사진 등을 올리면 된다. 글 쓰는 것에 자신이 있으면 글 위주로 하고, 사진 촬영에 자신이 있으면 사진 위주로 올리면 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자신이 잘하는 방법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면 된다. 블로그 방문자 수가 늘어나면 인정 욕구도 충족되고, 더 늘어나면 광고 부수입도 기대된다. 셋째, 요즘 각광받는 유튜버에게도 한번 도전해보길 바란다. 자신만의 콘텐츠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려보는 것이다. 스마트폰과 삼각대, 전용 마이크만 있으면 된다.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계정에 올리는 것은 기술적으로 그리 어렵지 않다. 사회적경제 고용센터에서 이뤄지는 정보화 과정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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