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격 침공 첫날인 24일 우크라이나 동부와 북부, 남부 3면에서 일제히 공격했습니다.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 내 다수의 군사시설이 파괴되고 우크라이나인 220여 명이 사망하거나 부상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번 뉴스에서 우크라이나라는 나라에 대한 관심도 상당합니다.
우크라이나는 동유럽에 위치한 국가로 러시아와 동쪽 및 남쪽 국경,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몰도바, 루마니아와 서쪽 국경, 벨라루스와 북쪽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남쪽으로는 흑해와 아조프 해에 맞고 수도는 키예프입니다.
한편 우크라이나의 현재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로 우크라이나 코미디언 출신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크라이나의 제6대 대통령입니다.
2019년 5월 20일부터 재임이 시작된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나이, 올해 44세로 169cm 그리고 학력은 키예프 국립경제대학교 법학석사 출신으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아내(아내) 올레나 젤렌스카 그리고 아들과 딸이 한 명씩 있다고 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가문의 경우 클리빌리프 유대인 가문에서 태어나 대학시절 경제학을 전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크리빌리히 경제연구소 소속 교수인 아버지 알렉산드르 젤렌스키를 따라 몽골 엘데넷에서 4년간 산 적이 있다고 합니다.
개그맨을 꿈꾸던 그는 17세 당시 처음 TV에 등장했고, 이후 각종 프로그램에 등장하다가 2015년에는 ‘인민의 종’이라는 시트콤에 출연하게 됐고, 이곳에서 부정부패에 저항하는 청렴한 대통령의 모습을 친근한 모습으로 연기했다고 합니다.그 시트콤은 우크라이나 국내에서 최대 시청자 수 2천만 명을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그러다 인민의 종에서 대통령 역을 맡게 되면서 ‘혹시 정말 대통령이 될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을 수시로 받았고, 이에 대해 본인의 대답은 ‘아니오’에 그쳤다는 것입니다.그러나 인민의 종 출연진이 2018년 3월 동명의 정당을 창당함에 따라 젤렌스키 후보도 대선 후보로 떠오르기 시작했고 고심 끝에 새해를 하루 앞둔 12월 31일 대선 도전을 선언하게 됐다는 것입니다.